프로포즈 받다 2 반지를 찾은 후에 저는 당연히 부천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요, 북악 스카이웨이가 드라이브하기 좋다고 거기 드라이브를 하자고 하네요? 헐... 5년 연애하는 내내 둘 다 차가 없었다가 남친이 차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둘 다 집도 부천이고, 술을 좋아해서 데이트할 때 부천..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3.04.28
프로포즈 받다 1 13살부터 같은 학원에서 공부를 하며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19살,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친구로서 인연을 쌓다가 27살 친구에서 연인으로 서로의 위치를 재정립했습니다. 32살, 이제는 연인에서 부부로 또 다시 관계를 재정립할 때가 되었네요. 가을에 결혼하자, 말만 나오고 지..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3.04.28
[2013년 2월 오사카] 니시테츠인 신사이바시 2013년 2월, 구정 명절. 노처녀로서 명절에 친척들을 뵐 생각을 하니 아찔했던 저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 함께 국외 도피 계획을 세웁니다. 한국 안에 있으면 어디든지 금방 잡힐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거든요-_-;; 명절 연휴인데다, 워낙 급하게 잡은 여행 계획이라 돈은 평..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3.03.22
2013 DIY & Reform 박람회 다녀왔어요 어제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DIY & REFORM 박람회를 구경하기 위해서였죠. 시집갈 때가 다 되어서 그런지 (냉정하게 얘기하면 이미 지났음-_ㅠ) 요즘 부쩍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진 잼냥이입니다. 날짜는 어제까지였어요. 입장료는 10,000원인데 10,000원 주고 입장료를 사면 5,000원 현대..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3.03.10
[라쿠텐 직구] 콜롬비아 Transit Mid 커플 트래킹화 윽수로 이쁜 트래킹화를 보고, 갖고싶어서 하악하악하다가 원하는 색상을 한국에서 찾기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좌절해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판매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생전 처음 라쿠텐 직구에 도전해봤어요. 라쿠텐은 한국의 옥션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옥션도 해외배..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2.05.02
2012년 4월 15일~17일 제주도 여행 이튿날 어느새 여행 둘째날이 밝았네요. 저희가 묵은 롯데호텔에서는 뭔가 키티 습헤샬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4층 전체가 키티로 꾸며져 있었어요. 일부 룸은 소품이나 장식까지 키티로 꾸며져있던 것 같은데 여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참 좋아했겠죠? 저흰 늙다리 여자 둘이라서 "오글거려, ..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2.04.29
[아이허브 지름 후기] Organic Food Bar의 Chocolate Brownie, Atkins의 Chocolate Coconut Bar 저는 올해부터 하루 한끼를 생채식 식단으로 대체하고 있어요. 보통 아침엔 사과와 집에 있는 과일을 먹구요, 때때로 고구마를 먹어주기도 하고요. 고구마는 쪄서 먹으니 채식은 맞아도 생식은 아니네요. 점심엔 녹황색채소와 생현미, 토마토를 먹어줍니다. 그리고 저녁에도 되도록이면 ..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2.03.13
[부산 여행] 2011년 10월 부산 여행 세째날 드디어 부산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이 날도 깨알같은 일정들이 있었지만 전날 소주+막걸리+와인을 먹고 술병이 나서 오전 스케줄을 다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겔겔거리는 저를 불쌍히 여겨 모닝*어를 사다주신 어느 분의 은총으로 겨우 일어나 밖으로 나섭니다. 광안리 ..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2.02.19
[잡담] 나 면세점에서 화장품 좀 사다줘. 남친은 업무상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닙니다. 처음에 남친이 출장 갈 때는 "징징징 ㅠ 보고싶어서 어떡해 징징징 ㅠ 가지마 징징 ㅠ" 요랬는데 요새는 "아 그래? 그럼 나 면세점에서 이 것 좀 사다줘!" 라고 말한 후 친구들과 포풍 약속을 잡습니다. 화장품이라곤 스킨 로션밖에 모르..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2.02.14
[부산 여행] 2011년 10월 부산 여행 둘째날 이 날은 부산의 유명 제과점인 백구당에 다녀왔다. 빵을 너무 사랑해서 빵순이라고 불리는 나는, 요즘 대형 프렌차이즈 제과점에 밀려서 개인이 하는 제과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너무 슬프다... 프랜차이즈 빵은 종류나 맛이 다 일정해서, 새로운 빵을 먹는 즐거움이 없어 .. 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2.01.28